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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월드락페, 김사랑·소규모아카시아밴드 등 최종 5차라인업 공개
입력 2013-07-01 09:49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이 13팀의 최종 5차 라인업을 추가 발표하여 총 81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정했다.
1일 공개된 최종 5차 라인업에는 김사랑,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연남동 덤앤더머, 호주 밴드 셋 세일(Set Sail) 등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엑시즈, 스페이스 파파,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키스위치, 스픽아웃, 조이엄, 아리카마(DJ ARIKAMA), 마제스틱앤사이온즈(Mazestik & Sionz)도 이름을 올렸다.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이 13팀의 최종 5차 라인업을 추가 발표하여 총 81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해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의 무대는 월드 스테이지, 피스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총 3개의 메인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관객들의 심야 시간을 책임질 ‘미드나잇 섹션이 준비되어 국내외 유수의 DJ들이 꾸미는 초대형 클럽을 연상케 하는 무대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락타이거즈, 기타울프, 테디보이즈, 롤링볼링이 꾸미는 ‘월드 라커빌리 스테이지, 킹스턴루디스카, 닥터링딩, 도베르만이 준비하는 ‘월드 스카 스테이지와 더불어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특별 무대인 ‘풀스토리 오브 더 비틀즈로 다양한 음악이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비틀즈의 발자취를 더듬어 온 타틀즈는 세 시간에 걸쳐 40여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비틀즈의 전기, 중기, 후기에 맞춰 그들의 의상과 악기를 그대로 재현함은 물론 비틀즈조차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았던 후기의 대곡들을 위해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는 등 국내에서 시도된 바 없는 대규모의 비틀즈 트리뷰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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