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찜통더위 오늘까지…내일 장맛비 시작
입력 2013-07-01 08:47  | 수정 2013-07-01 08:50


<1> 7월의 첫날인 오늘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
고비는 넘겼지만, 서울과 대구 낮 기온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찜통더위도 오늘까지고요, 내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 내일은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새벽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최고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미리 시설물 점검하시고, 세차는 잠시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 남해 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내일 내륙으로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출근길 군데군데 구름이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오후에는 내륙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편입니다. 아직까진 선선한데요,

<최고> 낮 기온은 서울 32도, 전주 33도로 평년 기온을 3~4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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