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이정재와 존댓말 사용, 오랜 우정 비결”
입력 2013-07-01 08: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의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영화 ‘감시자들의 정우성 한효주,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미리 떠나는 ‘얼리 바캉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정우성은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정재와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존댓말을 쓰는) 그게 편하다. 서로 배우로서 존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우성이 이정재와의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런닝맨 방송캡처
이어 그렇다고 깍듯하게 하진 않지만 ‘오늘 뭐하세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다”며 친구로서 너무 가볍게 대할 수 있는 행동도 한 번 더 생각하니까 서로 실수하는 일도 없고 그러니까 싸우지 않게 된다”고 말하며 우정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에 여배우에게도 존댓말을 쓰느냐”고 묻자, 정우성은 처음에는 함부로 말을 놓진 않지만 촬영이 진행되면 놓는다. 왜냐면 러브 스토리를 촬영하는데 말을 안 놓으면 느끼해 보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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