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캔들’ 시청률, 경쟁작 ‘결혼의여신’과 두 배 차이
입력 2013-07-01 07:31 

[MBN스타 김나영 기자]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승리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시청률은 14.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분인 16.4%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경쟁작과의 대결에서는 우위에 섰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승리했다. 사진= 스캔들 방송캡처
‘스캔들은 건물 붕괴 사고로 아들을 잃은 남자가 복수로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의 아들을 유괴해 기르며 벌어진 이야기를 담았다. 복수심으로 아이를 유괴한 전직 형사 조재현과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재벌 총수 박상민, 유괴범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난 형사 김재원, 소박한 꿈을 위해 사는 평범한 20대 여인 조윤희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이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그려간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는 8.0%를 차지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는 15.9%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