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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5회 무실점…어틀리 이번엔 잡았다
입력 2013-06-30 12:4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다섯 번째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에 이어 5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5회 안타 1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 경기중계]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한희재 특파원
류현진은 첫 타자 마이클 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체이스 어틀리와 맞붙었다. 앞서 두 번의 타석에서 1점 홈런을 연거푸 때렸던 어틀리와의 상대는 힘겨웠다.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살짝 빠지는 빠른 공을 던졌지만 어틀리는 속지 않았다. 3B 1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으나 가운데 높은 공으로 던지며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고, 이날 최고 구속인 94마일 패스트볼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지미 롤린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도모닉 브라운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5회를 매조지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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