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에버랜드' 이학수 씨 재소환
입력 2006-11-01 00:22  | 수정 2006-11-01 00:22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금융조세 조사1부는 어제(31일) 이 사건 피고발인 중 한 명인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을 28일에 이어 두번째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남 재용 씨 등 4남매에게 에버랜드 전환사채가 증여되는 과정에 비서실 등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이 부회장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에는 지난달 23일 귀국한 이건희 회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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