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랩, 변종 디도스 악성코드 추가 확인
입력 2013-06-29 04:31 
안랩은 지난 25일 정부기관을 노린 디도스 공격에서, 디도스를 유발하는 변종 악성코드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악성코드는 며칠 전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공격한 '좀비 컴퓨터 이용 디도스'의 변종 악성코드로, 일명 'DNS 증폭 디도스' 공격을 일으키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DNS 증폭 디도스 공격'이란 출발지의 IP를 변경해, 요청에 대한 응답이 조작된 IP로 가도록 하는 공격방식입니다.
안랩 관계자는 "의심 IP를 검토하다가 변종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면서 "전용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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