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준이 고산병으로 결국 중도하차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고산병 증세 악화로 고생하는 걱정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히말라야 등산 초반부터 고산병 증세를 호소하던 정준은 늦은 밤 급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로 잠 못이루고 괴로워했다.
정준이 고산병으로 결국 중도하차했다.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
결국 제작진과 정준은 더 이상의 산행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정준은 마지막만큼은 꿋꿋한 척하며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병만족은 동고동락했던 정준과의 헤어짐에 아쉬워하며 애써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병만이형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오더라”며 방송에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하지만 나를 굉장히 많이 챙겨주고 있었다. 힘들 때 뒤에서 눈 마주치며 힘내라는 응원도 많이 해주었다”고 김병만을 향해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