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도지원 “‘뭬야’ 연기…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았다”
입력 2013-06-28 09:55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도지원이 ‘여인천하 속 ‘뭬야? 대사를 언급하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도지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SBS 드라마 ‘여인천하 당시 강한 캐릭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001년 도지원은 ‘여인천하에서 경빈박씨를 연기하며 표독스러운 눈빛과 뭬야?”란 명대사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도지원이 ‘여인천하 속 ‘뭬야? 대사를 언급하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캡처
그녀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는데 왠지 독하게 가야할 것 같더라”며 그래서 내가 경빈 캐릭터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원래 내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런 강한 역할을 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연기하면서 얼굴이 빨개졌고, 진짜 몸이 아프고 집에 와서도 후유증이 있었다”며 연습을 해야 하니 더 괴로웠다”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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