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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전교꼴찌 고백 “전교생 수인 687등이었다”
입력 2013-06-28 07:46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전교꼴찌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성동일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고등학교 때의 성적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열 살 때 붓을 꺾었다. 재밌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몰라도 실제 나의 학교생활은 쉽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성동일이 전교꼴찌였던 과거에 대해 밝혔다. 사진=무릎팍도사 캡처
이어 고등학생 때 공부를 정말 못 했다. 구구단도 제대로 몰랐고 성적도 좋지 않았다. 전교에서 등수는 687등이었다. 담임선생님이 ‘나의 등수가 곧 전교생 수라고 하더라”고 태연하게 전교꼴찌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성동일은 고등학교 성적이 나빴지만 그래도 대학에 바로 갔다. 기계 설계과를 갔어야 했지만 나랑 잘 안 맞았던지 아무 기억도 없다. 우연히 늦가을에 대학로에 놀러갔다가 연극하는 사람들과 술자리를 갖게 됐다. 그때 연기에 대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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