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조수표 100억 인출 용의자 전직 경찰관
입력 2013-06-27 23:21 
위조수표로 100억 원을 찾은 혐의로 공개수배된 용의자 3명 중 1명은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은행에서 위조수표를 제시한 61살 최영길이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과정에서 "최 씨가 전직 형사라고 말했다"는 진술을 받았지만, 최 씨의 주민번호가 바뀌어 경찰관 출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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