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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초 전쟁' 승리 비결은?
입력 2013-06-27 21:30  | 수정 2013-06-28 08:55
【 앵커멘트 】
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뛰어난 경기력, 팬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인데요.
스타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은 뭘까요?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축구의 신 메시와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골프 황제 우즈. 이런 세계 최고 선수들의 공통점은 뭘까.

피나는 노력과 함께 스포츠 과학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메시에게 있어 축구화는 요술 램프입니다.

최고의 드리블과 슈팅을 위해 축구화 개발에까지 직접 참여했습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이상화도 '0.01초 전쟁' 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골프는 장비 의존도가 더 높습니다.

클럽은 물론 맞춤형 공에까지 집착하는 우즈의 사례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상황은 일반 골퍼들도 마찬가지.

▶ 인터뷰 : 한승범 / 서울 마포
- "고가의 장비다 보니까 한번 사고 나면 바꾸기도 어렵고 그래서 스윙을 장비에 맞추는 경향이 있었는데… "

특히 높은 가격 탓에 장비를 자주 바꿀 수 없는 만큼 초기부터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이수봉 / 골프존 피팅센터 지점장
- " 맞는 클럽을 사용하셨을 때에는 단시간 안에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더욱 스포츠답게 만드는 스포츠 과학. 이제 우리 생활 속에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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