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무결점 '커브드 올레드TV' 출시…"세계 1위 지킨다"
입력 2013-06-27 18:48  | 수정 2013-06-27 18:51
【 앵커멘트 】
TV시장에 '무결점' 시대가 열렸습니다.

삼성전자가 화면이 곡면이면서 결점이 없는 고화질 올레드TV로 세계 시장에 공략에 나섭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선보인 55인치 무결점 '커브드 올레드TV'입니다.


화면은 오목하게 굽어져 몰입감을 높였고, 단 하나의 불량화소가 없는 무결점 화질을 자랑합니다.

▶ 인터뷰 : 김현식 / 삼성전자 부사장
- "삼성 올레드TV가 자신있게 무결점을 선언합니다. 차세대 프리미엄TV 올레드TV에서 단 하나의 죽은 화소가 없는, RGB화소로 구성됐기 때문에 약 600만 화소 중 하나의 화소 결함이 없는…"

커브드 올레드TV는 별도의 광원을 쓰지 않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빠른 응답속도를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전달합니다.

또 전용 안경을 착용하면 서로 다른 2개의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개의 콘텐츠를 한꺼번에 송출해 화면 분할없이 안경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무결점TV와 함께 65형과 55형 UHD TV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제품으로 7년 연속 지켜온 세계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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