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위해 일부 출자해 만든 회사가 용인 죽전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가구당 3천841만원의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토공 국정감사에서 토공이 18.18%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그린시티를 통해 지난 5월 죽전에 137가구의 오피스텔을 분양했다며, 분양총액은 742억원인데 원가가 690억원이어서 가구당 3천841만원씩 모두 52억6천만원의 분양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토공이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회사의 임원 상당수가 토공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5개 프로젝트 파이낸싱 회사 가운데 4개사의 대표가 토공 출신이라고 지적했고,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도 토공이 지분출자한 7개 회사 임원 38명 가운데 11명이 토공 출신이라며 낙하산 인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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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토공 국정감사에서 토공이 18.18%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그린시티를 통해 지난 5월 죽전에 137가구의 오피스텔을 분양했다며, 분양총액은 742억원인데 원가가 690억원이어서 가구당 3천841만원씩 모두 52억6천만원의 분양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토공이 참여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회사의 임원 상당수가 토공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5개 프로젝트 파이낸싱 회사 가운데 4개사의 대표가 토공 출신이라고 지적했고,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도 토공이 지분출자한 7개 회사 임원 38명 가운데 11명이 토공 출신이라며 낙하산 인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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