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소민-한근섭, 영화 ‘썬크림’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격
입력 2013-06-27 11:01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전소민과 한근섭이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전소민과 한근섭 주연 영화 ‘썬크림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전 희극지왕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썬크림은 유승조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는 전소민과,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세계일주 ‘렛미아웃 등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된 한근섭의 만남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소민과 한근섭 주연의 영화 ‘썬크림이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사진=비밀결사단
‘썬크림은 옥탑방에 살고 있는 영화인 승범(한근섭 분)의 집으로 전 세입자인 민지(전소민 분)가 택배를 찾으러 오며 생기는 일화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한편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865편의 국내 출품작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4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다룬 비정성시 (17편),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16편), 코미디 영화의 유쾌함과 활력을 즐길 수 있는 희극지왕(9편), 독특하고 오싹한 상상력을 담은 절대악몽(14편), 통쾌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보여줄 4만 번의 구타(8편) 등 5개 섹션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