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토공 직원·가족 미분양 땅 대거 매입
입력 2006-10-31 11:27  | 수정 2006-10-31 11:27
한국토지공사 직원과 가족 129명이 2000년 이후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되자 미분양된 회사 보유 택지 186억원어치를 선착순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토지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토공의 직원과 가족 129명이 전국 40개 택지지구에서 미분양 택지 만327평을 186억원에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직원이 본인 명의로 땅을 구입한 직원은 14%에 불과했으며 2000년 이후 직원들이 수도권에서만 사들인 회사 조성토지만도 321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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