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아인, ‘장옥정’ 종영소감 “완전히 새로웠던 숙종”
입력 2013-06-27 09:22 

배우 유아인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종영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 보고 있는 앞에서도 날조하고 어제의 사실인데도 부정하고 어느 백성도 모르게 잘난 지들끼리 한문 텍스트로 기록한. 그것이 역사가 아닌가. 필터링이 아니라 사극으로 세뇌되고 학습된 그것들. 코에 걸어 코걸이. 다른 생각 한번쯤 품어본, 그것의 가치”라며 운을 뗐다.
이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종영 후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우리가 왜곡한 것이 진실인지, 그저 고정관념인지. 누가 장담 할 수 있을까요. 치밀하지 못했으나. 버겁게도 조금 달랐던 시선. 그 가치 안에서 완전히 새로웠던 숙종을 연기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요. 또, 안녕! 안녕? ^^ㄱㄱㅑ울”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지. 역사가 원래 그렇다. 좋은 시도였음” 유아인의 청춘을 지지 합니다... 멋져요.... 흥하시길” 아인배우님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바보로만 그려지는 숙종이 불만이었는데, 아인씨의 새로운 숙종 정말 좋았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5일 종영한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 역으로 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