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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불법도박 혐의 선고공판‥판결 ‘관심’
입력 2013-06-27 08:46 

불법 도박혐의로 기소된 김용만이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을 표한 만큼 어떤 판결이 나올 지 주목된다.
김용만은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참석한다. 지난 5월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 구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했지만 도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용만 측은 기소 사실 중 일부의 부인이나 반대 의견을 내놓지 않았지만 베팅 금액에 대해서는 13억 원이라는 금액은 동일한 돈으로 여러 번 베팅을 할 경우 누적되는 금액으로 실제 도박에 유용된 금액은 이보다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4월 초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용만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총 13억 원 상당의 인터넷 사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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