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외교 안보라인 개각과 관련해, 북한 핵실험이후 비상 상황을 감안할 때 안보·경제 위기 관리체제로서의 내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은 임기동안 안보·경제분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노 대통령이 이해찬 등 중량급 인사로 특보단을 꾸린 것과 관련해, 사실상 '정치개입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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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남은 임기동안 안보·경제분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노 대통령이 이해찬 등 중량급 인사로 특보단을 꾸린 것과 관련해, 사실상 '정치개입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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