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목들’ 정웅인, 소름끼치는 살인자 모습 드러냈다
입력 2013-06-26 23:40 

[MBN스타 김나영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이 살인마의 본색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정웅인 분)은 장혜성(이보영 분)의 어춘심(김해숙 분)을 공격하면서 과거의 복수를 시작했다.
어춘심의 치킨가게에 위장 취업해 있던 민준국은 장혜성이 가게로 온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계획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웅인이 살인마의 본색을 드러냈다. 사진= 너의목소리가들려 방송캡처
먼저 가게 앞 CCTV를 파손한 민준국은 흉기를 준비해 어춘심 앞에 나타났다. 이어 다음 장면에서 어춘심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손발이 묶여 민준국에게 위협을 당했다.

민준국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딸 혜성이에게 마지막 유언을 전하라고 전화를 걸게 했다. 어춘심은 평소와 같은 말투로 혜성에게 사람 미워하는데 네 인생 쓰지 말아라. 한번 태어난 인생 예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란 세상 아니냐”고 민준국을 겨냥하며 말했다.
이어 민준국은 마지막 전화통화인데 이렇게 끝냐”며 묻자, 어춘심은 평생 그 인생이 얼마나 지옥이었겠냐. 네가 못나가 가엽다”고 그를 조롱했다.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민준국은 이내 웃음을 지으며 네 딸도 평생 날 증오하면서 복수로 이를 갈면서 나처럼 지옥에서 살 것”이라며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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