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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역전 솔로포 폭발…시즌 3호
입력 2013-06-26 21:22  | 수정 2013-06-26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강민호가 역전 솔로포를 터트렸다.
강민호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포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NC 투수 임창민의 구속 147km 3구째 직구를 타격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이자, 개인 통산 117호.
한편,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3-2로 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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