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염화철 유입된 하천…방제작업 실시
입력 2013-06-26 20:01 
어제(25일) 충북 청원에서 화학약품을 실은 탱크로리가 전복돼 염화제2철이 인근 논과 하천에 유출된 사고에 관련해 이틀째 방제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환경 당국은 폐기물처리업체를 투입해 긴급조치를 마쳤으며, 논에 들어간 약품을 거둬내는 등 사고 현장을 30% 정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염화제2철은 물과 섞이면 산도를 높이는 성질이 있어 마을 주민들은 지하수 오염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완전 복구까지는 닷새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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