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 여부 7월 1일 결정
입력 2013-06-26 17:55  | 수정 2013-06-26 17:58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다음달 1일 결정됩니다.

26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월 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차명계좌 등을 통한 주식 거래와 미술품 구매 등의 수법으로 탈세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을 이날 청구했습니다.

이 회장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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