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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 장관 "연예병사 논란, 세븐․상추 엄중 조사 지시"
입력 2013-06-26 17:02  | 수정 2013-06-26 17:05
‘연예병사 폐지검토 ‘김관진 국방 장관

김관진 국방 장관이 문제를 일으킨 연예 병사들에 대한 엄중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26일 김관진 국방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제3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연예병사 사건이 일어난 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도 폐지 여부는 일단 감사 결과를 봐서 법령 위반 여부를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특별관리 지침을 위반한 행동”이라며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관리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늘 아침부터 감사관을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국방부는 7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사팀을 꾸려 국방홍보지원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5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21 방송 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트위터에는 수많은 누리꾼들의 항의가 뒤따랐습니다.

한편 국방부 측은 26일 연예병사 상추와 세븐의 유흥업소 출입에 대해 인정함과 동시에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근본적인 사항까지 검토하겠다"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사진=김관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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