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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발매한 김재희 “이승철, 타이밍 기가 막히다”
입력 2013-06-26 16:1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김재희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그룹 부활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김재희의 신곡 ‘된장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재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부활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가수 이승철의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졌다. 선배님이 잘 되길 바라고, 나는 나만의 철학을 갖고 음악을 하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가수 김재희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그룹 부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이선화 기자
또한 그는 ‘된장 발매 소식을 접한 부활 멤버들의 반응을 밝혔다. 그는 모두가 의외라고 하더라. 발라드에 아름다운 곡을 들려줄줄 알았다는 것이 모두의 반응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희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밴드 부활부터 시나위 등에 이르는 록밴드 여러 팀을 모아 8.11 콘서트를 열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8월 11일은 김재희의 친 형이자 부활의 천재보컬리스트였던 고 김재기의 추모 20주기되는 날이다.
이날 역시 그는 형을 위한 자작진혼곡(레퀴엠 1,2,3)을 공개하며 형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희의 타이틀곡 ‘된장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빠른 미디엄 템포의 한국의 록 음악으로, 이승철의 ‘소리쳐 ‘사랑 참 어렵다 ‘제빵왕 김탁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홍진영의 곡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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