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3-06-26 16:03  | 수정 2013-06-26 16:51
영훈국제중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26일)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학부모들로부터 뒷돈 9천만 원을 받고 성적을 조작해 자격이 없는 학생들을 입학시킨 혐의로 김 이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학교 재산을 횡령해 개인 차량 기름 값과 학교 건물 증축공사비 등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으며 검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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