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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는 8월 페루와 평가전 확정
입력 2013-06-26 15:22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홍명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8월 페루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14일 페루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남미의 강호 페루와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 MK스포츠 DB
페루는 FIFA 랭킹 30위(6월 기준)로, 4.5장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는 남미지역 예선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14(4승2무6패)로 7위에 올라있다. 5위인 우루과이(승점16)에 불과 승점 2점이 부족해 아직 진출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한국과 페루는 지금껏 딱 1번 만났다. 지난 1971년 2월10일 페루 리마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 0-4로 패한 바 있다. 42년 만에 열리는 페루와의 A매치 장소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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