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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에 항의글 일파만파…"세븐 상추 보아라"
입력 2013-06-26 11:43  | 수정 2013-06-26 11:47

‘현장21‘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연예병사의 부실 관리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에 항의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SBS '현장21'의 김정윤 기자는 연예병사의 부실 복무 실태를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예병사의 음주가무는 물론 무단 이탈과 핸드폰 사용, 안마시술소 출입 등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26일 국방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국방부 홍보지원대 사병으로 복무 중인 세븐과 상추가 최근 지방 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트위터에는 해당 사실을 비난하는 글이 게재되며 ‘비-김태희 무단 외출사건 ‘붐 휴가사건 ‘세븐-상추 안마시술소 출입 혐의 등에 관련된 비난글이 폭주했습니다.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운영하는 '위문열차' 트위터에는 지난 21일 춘천 행사에 참여했던 연예병사로 김경현, KCM(강창모), 세븐(최동욱), 마이티마우스 상추(이상철), 비(정지훈) 등의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 먼저 사라진 2명의 연예병사로 온라인 상에서는 견우, 김경현, 김무열 등의 이름이 거론되며 네티즌들은 추적에 나섰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때도 강력히 관리하겠다고 했으면서 여전히 부실하게 관리됐구나” 대체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거냐 우리 청년들은 죽어라 나라를 지키는 데” 세븐 상추 보아라, 이건 정말 아니다 강력히 처벌 받아라” 연예병사가 뭐 그리 대단한 제도라고 폐지를 하지 않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김관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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