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범민련 간부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3-06-26 10:42 
경찰청 보안국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본부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 등 간부 9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거주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모 사무차장과 이 모 대외협력국장 등 단체 핵심 간부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범민련 남측본부가 지난 3월28일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비판하는 남북·해외본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북한의 대남 투쟁노선을 그대로 수용해 이적활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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