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LG유플러스 (2) 기술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6-26 10:26  | 수정 2013-06-26 10:28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최근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하락샅바형이라고 해서 고가권에서 나왔을 때 신뢰도 높다. 이는 어제와 그제 나타난 캔들 모습으로 고가권에서 출현할 경우 하향전환되는 그런 추세로 받아들여지고, 몸통이 길수록 신뢰도가 높고, 아래 거래량이 많이 나올수록 신뢰도가 높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이동통신사 3사 중에서 추세가 가장 괜찮았었는데, 현재 악재가 심화되는 모습으로 하락을 이끌고 있다.

스토캐스틱 지표를 보면 아직 침체구간에 내려와 있지는 않다. 조금은 더 아래로 빠져줘야 반발매수세가 확실히 들어오는 영역으로 판단이 되겠는데, 중기 스토캐스틱이 파동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고, 투자심리선과 이격도 역시 마찬가지로 어정쩡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5일선과 20일선의 거래량 파동을 보면 고점이 낮아지는 모습인데, 이는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거래량 쌍봉, 두 번째 주가의 봉우리가 고점에 다다랐기 때문에 하락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겠다.

거래량 쌍봉은 항상 주가지표를 선행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쌍봉 여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의 매매전략은?

【 전희승 】
현재 단발적인 악재 때문인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는 방어주든 민감주든 분간이 없다.

모조리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그만 악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라 외국인들이 이미 작정을 하고 떠났다고 보여지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에 상승추세에서 이런 악재가 터졌다면 단발적인 악재로 파악이 되겠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오늘도 어느 정도 갭 하락을 하면서 시장지수가 출발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접근하기 보다는 하방으로 충분히 좀 더 빠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