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큰 폭 하락...WTI 58.36달러

페르시아만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 우려 완화와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발표에 대한 회의감 등이 작용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2.39달러, 3.9% 떨어져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 당 58.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 주말에 비해 2.38달러, 3.9% 떨어진 배럴 당 58.70달러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