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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외식 브랜드 300호점 돌파
입력 2013-06-26 09:55 

강호동이 참여하고 있는 외식브랜드 육칠팔이 300호점을 돌파했다.
강호동 브랜드의 급속한 성장세에는 친근함이 깔려 있는 ‘강호동 이미지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운동선수 출신의 건강함과 ‘국민 MC에서 오는 친숙함이 외식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
지난해 4월 론칭한 치킨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 MC가 파는 국민간식이라는 이미지에 힘입어 한주에 2~3개꼴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60여개 가맹점이 오픈했다. 이같은 추세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7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호동 치킨678의 급격한 성장세는 고정관념을 깬 강호동식 치킨인 고추치킨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식을 접목한 알싸한 맛의 고추치킨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매장 내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불고기 갈릭치킨을 비롯해 애(愛)간장 윙스, 눈물나게 매운 윙스, 바사삭 윙스 등 신규 메뉴를 꾸준하게 출시해 20~3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품질과 맛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 같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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