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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반사판 들고 '상어' 스태프 빙의…"너무 진지한 거 아니야?"
입력 2013-06-26 07:33  | 수정 2013-06-26 07:35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스태프로 변신했습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측은 25일 촬영장에서 스태프 역할을 하고 있는 김남길의 현장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 속 김남길은 조명 반사판을 들고 있거나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느 스태프들만큼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남길이 현장에서 농담과 장난으로 웃음을 많이 선사하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늘 밝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 때로는 스태프 일도 도와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야외 촬영 시 무거운 장비를 옮길 때나 손이 모자라 반사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느새 도와주고 있는 김남길을 보며 감동하게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진지한 거 아니야?” 역시 남다른 배우” 상어에서 김남길 너무 멋있다”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성격도 최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KBS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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