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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국방홍보원 “아파서 간 것”
입력 2013-06-26 00:22 

[MBN스타 안하나 기자] 연예병사들의 놀라운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논란이 거세지자 국방홍보원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인 가수 비의 군 복무 논란 이후,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병사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위문공연이 끝난 뒤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시내의 한 모텔로 향했다. 이후 늦은 저녁에 술을 함께 먹었고, 이중 두 사람은 새벽까지 유흥업소를 배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병사들의 놀라운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논란이 거세지자 국방홍보원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현장 21 방송캡처
취재진이 이들을 추적한 결과,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근처 안마시술소였다. 이후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당황한 이들은 카메라를 뺏고 부수려고 했다.

오히려 저희가 죄를 지은게 아니다”라며 절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다.
국방홍보원 측은 SBS 취재진에게,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던 병사에 대해 아파서 마사지를 받으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국방홍보원의 해명은 오히려 의문을 더 고조시키는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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