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동국대 "응시 불허 불가피"..."구제 방안 없다"
입력 2006-10-31 02:57  | 수정 2006-10-31 02:57
지난 28일 KTX 열차 운행 지연으로 면접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수험생들의 입실을 막아 항의를 받았던 동국대가 난이도와 채
점 일관성을 고려해 응시를 불허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실시한 면접시험은 일반 면접시험과 달리 배점이 높아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층면접이어서 지연 도착한 학생에게 응시 기회를 줄 수 없었다며 응시 불허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동국대측은 또 이미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나 다른 사정으로 인해 늦게 도착한 수험생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응시를 불허했다며, 현재로선 별도의 구제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