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협, 깨끗한 농어촌 만들기 나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농협과 수협이 '깨끗한 농어촌 만들기'에 나섭니다.
농협중앙회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전국축산단체협의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26일) 경기 이천시 자채방아마을에서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발대식에서 농민대표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하고, 발대식 후 농협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이 농약병과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을 청소할 예정입니다.
수협중앙회도 내일(26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깨끗한 어촌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수협 임직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불쾌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주요 항·포구 주민과 함께 어촌에 방치된 폐어구·생활 쓰레기 등을 청소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