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영관 "대북제재에 동참할 필요있다"
입력 2006-10-31 01:17  | 수정 2006-10-31 01:17
참여정부 초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의 대북제재에 정부가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교수는 서울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대북 포용정책은 하나의 이념이 돼서는 곤란하며 북한 인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대북포용정책이 한반도 평화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의 핵실험이란 상황을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반성과 방향 정립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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