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애인 대학생 여행 기자단 '트래블 프런티어' 발대식
입력 2013-06-25 11:27  | 수정 2013-06-25 11:28

한국관광공사와 기아자동차는 국내 여행지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감시하는 대학생 여행 기자단 '트래블 프런티어' 75명을 선발해 24일 발대식을 했습니다.
'트래블 프런티어'는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이용해 오는 10월까지 전국을 돌며 장애인 여행자의 접근·편의성을 관찰하게 됩니다.
참여자에겐 여행경비가 지급되며, 감시 결과는 여행정보 웹사이트 '함께하는 여행'에 게재됩니다.
강기홍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여행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견 기아자동차 전무도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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