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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시청률 상승, 마지막회 20% 벽 넘을까
입력 2013-06-25 07:4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구가의 서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시청률 17.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16.3%보다 1.5%P 상승한 수치.
‘구가의 서는 첫 방송에서 월화드라마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위태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1위 자리를 움켜쥐고 있던 KBS2 ‘직장의 신이 종영된 이후 무섭게 치고 올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구가의 서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MBC
현재 마지막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구가의 서는 매 회 시청률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마지막회에서 뒷심을 발휘해 2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치(이승기 분)와 여울(수지 분) 중 한 사람이 총에 맞은 듯한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여울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설정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가운데, 마지막회에서 강치와 여울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9.0%, SBS ‘상어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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