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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25일 해산 총회
입력 2013-06-24 19:07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나경원 조직위원장 주재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해산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도지사 최문순, 대한장애인 체육회장 윤석용 등 많은 정․관․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대회 운영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조직위원회 해산 결의안, 청산인 선임안, 청산단 직제 및 운영 예산안, 잔여재산 이관안, 물품처분안 등 5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평창스페셜올림픽은 대회 슬로건인 Together We Can” 기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적장애인스포츠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장애인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역대 대회 중 최고의 성공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나경원 위원장이 스페셜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공로로 인정받아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게 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자로 해산하게 되며 7월 1일부터는 청산단 체제로 전환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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