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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수영장 입수…‘선 공약 후 1위?’
입력 2013-06-24 14:31  | 수정 2013-06-24 15:22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1위 공약을 내세우며 수영장에 입수했다. 1위에 오르기 전 공약먼저 선보인 것이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야트리 야외수영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정성호의 진행으로 걸스데이 정규1집 리패키지 ‘여자 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걸스데이는 1위 공약으로 맨발로 무대에 올라 춤을 출 것을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막강한 걸그룹들을 제치고 정상에 차지하는 것 치고는 다소 약한 공약이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1위 공약을 내세우며 수영장에 입수했다. 1위에 오르기 전 공약먼저 선보인 것이다. 사진=이선화 기자
이에 1위를 한다는 전제하에 이 수영장에 입수하는 건 어떠냐”는 MC 정성호의 제안에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민아는 우리 입수하면 1위하는 거냐”며 당차게 물로 뛰어들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함께 뛰어들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했다.
신곡 ‘여자 대통령은 ‘반짝반짝 ‘너, 한눈 팔지마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등 걸스데이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당돌함과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슴을 휘어잡는 멜로디와 리듬을 타게 만드는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여자 대통령으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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