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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막장 시어머니 박원숙, 드디어 정신 차렸다
입력 2013-06-23 23: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백년의 유산 막장 시어머니 박원숙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마지막회에서 영자(박원숙 분)은 그간 자신의 악랄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채원(유진 분)에게 사과했다.
이날 영자는 다시 자신의 며느리가 된 홍주(심이영 분)에게 구박을 듣고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채원을 붙잡고 잘못을 고백한다.
‘백년의 유산 막장 시어머니 박원숙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사진=백년의유산 방송캡처
그녀는 채원에게 지금 내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내가 너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이 생활이 계속될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세윤(이정진 분)의 간호에 지친 채원의 모습을 보고 간병인이 더 잘 먹어야 한다는 거 모르냐. 옷도 사 입고, 밥도 사먹어라”고 말하며 돈을 쥐어준다.
그간 ‘백년의 유산에서 막장의 주축이 되었던 영자가 똑같이 당하고 나서야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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