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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장혁 “아내 덕에 군 생활 마칠 수 있었다”
입력 2013-06-23 18:37 

[MBN스타 박정선 기자] ‘진짜 사나이 장혁이 군 생활 당시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장혁은 군 생활 당시 자신을 기다려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장혁은 유격 훈련을 끝낸 후 잠자리에 들기 전 장병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군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상벌점이라는 것이 있었다. 간절한 전화 통화를 위해 15점을 따려고 무조건 열심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짜 사나이 장혁이 군 생활 당시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사진=진짜사나이 방송캡처
그렇게 전화 통화를 하게 됐지만 돌아오는 것은 아내의 울음소리 뿐이었다고.

장혁은 전역을 하고 나서 나를 왜 기다렸는지 물어봤다”며 그 이야기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 말했다. 장혁의 현재 아내는 당시 그에게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것 아니다”라고 말해줬다는 것이다.
이에 듣는 이들 역시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고, 장혁은 소중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장병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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