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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 “술 마시는 아빠, 100살까지 못 살까 걱정”
입력 2013-06-23 17:31 

[MBN스타 박정선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술을 마시는 아빠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은 아빠 없이 토론을 펼쳤다. 토론의 첫 번째 주제는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였다.
아이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눈길을 끈 사람은 윤민수의 아들 윤후.
윤후는 어른들은 술을 (아이들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말문을 잇지 못해 아빠 윤민수를 놀라게 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술을 마시는 아빠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사진=아빠어디가 방송캡처
뿐만 아니라 엄마가 그랬는데, 술을 마시면 100살까지 살지 못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우리 아빠가 100살까지 못 살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토론 현장을 지켜보던 아빠들은 윤후의 진심어린 대답에 흠칫 놀라면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윤민수는 이후 윤후와의 둘 만의 시간을 갖고 아빠는 술보다 윤후를 더욱 사랑한다”며 앞으로 술을 술이겠다”고 다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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