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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차우찬 상대로 시즌 4호포 ‘쾅’…1600안타
입력 2013-06-23 17:22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정성훈이 시즌 4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정성훈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성훈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LG 트윈스의 내야수 정성훈이 시즌 4호 홈러을 쏘아 올렸다. 사진 = MK스포츠 DB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삼성 선발 차우찬의 구속 131km 5구째 슬라이더를 타격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비거리 120m)로 연결시켰다. 시즌 4호이자, 개인통산 131호. 특히 정성훈의 이번 홈런은 개인통산 1600안타로 기록됐다.
한편, 1회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4-0으로 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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