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공기 중금속 평시의 20배"
입력 2006-10-30 11:27  | 수정 2006-10-30 11:27
황사 발생일에 공기 속 유해 중금속 함유량이 평상시보다 최대 20배 이상까지 올라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강성종 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황사가 발생한 28일동안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납과 카드뮴, 크롬 함유량이 황사가 없는 날보다 최대 20배와 14배, 21배까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최저 2배에서 최고 15개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의원은 유해 중금속의 종류와 기준량을 설정하고, 이들에 대한 정기적 성분 분석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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