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 바꾸려' 고급 외제차 고의사고 무더기 적발
입력 2013-06-23 10:05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허위사고 등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모 케이블채널 자동차 프로그램 MC 36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2살 김 모 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고의·허위사고를 내거나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32회에 걸쳐 3억 5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 등은 인터넷 외제차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자동차와 보험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광렬 / widepar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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