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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멕시코에 1-2 패…컨페더레이션스컵 전패
입력 2013-06-23 08:16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일본축구대표팀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1승 사냥에 실패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오리존테의 미네이라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졌다.
멕시코는 1승2무, 일본은 3패를 기록해 나란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에서는 브라질(3승)과 이탈리아(2승1패)가 1,2위로 4강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후반전에 골을 넣었다. 멕시코는 후반 9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람 미에르의 헤딩 패스를 다시 헤딩골로 연결했다.
일본은 후반 41분 오카자키 신지가 엔도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로 연결했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찼지만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에게 막혀 해트트릭을 놓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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