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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병헌씨’ 이병헌 감독 “영화 50% 내 애기, 괜히 민망”
입력 2013-06-22 14:55 

[MBN스타 안하나 기자] 신예 이병헌 감독이 ‘힘내세요 병헌씨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힘내세요 벙헌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 감독은 영화가 본인의 이야기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의 50%는 내 이야기가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처음에 찍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찍고나선 영화로 보니 괜히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버스터와 ‘감시자들 등 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는 시기에 영화가 개봉하게 됐다”며 함께 잘됐으면 좋겠다. 많은 홍보 부탁한다”고 영화에 대한 홍보도 덧붙였다.
신예 이병헌 감독이 ‘힘내세요 병헌씨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또한 영화가 충무로에 있는 한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니 많이 보고 입소문 내줬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힘내세요 병헌씨는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과 그와 더불어 영화계 입성을 꿈꾸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터치로 리얼하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과 인디포럼에 연달아 진출했다. 6월 27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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