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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7년 전 대장암 수술 받았다” 고백
입력 2013-06-21 16:07 

[MBN스타 김나영 기자] MC 송해가 7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한 사실이 밝혔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송해는 30년 간 전국 노래자랑 MC로 활약한 원조 국민MC답게 변치 않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해는 실제 나이가 89세임을 밝히며 약 7년 전 주치의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던 도중 대장암 종양을 발견하고 대장암 수술을 했다”고 사실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MC 송해가 7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한 사실이 밝혔다. 사진= MBN
이에 송해는 당시 종양은 3cm미만의 작은 크기였다. 고령의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위험 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 덕에 무사히 회복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송해는 2주일에 한 번씩 주치의를 찾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5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송해는 자신만의 ‘장수 건강 목욕법 등 9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건강을 지키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을 전격 공개하고, 6.25 전쟁 당시 혈혈단신 피난길에 올랐던 사연과 함께 어머니를 위한 눈물의 사모곡 등을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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